마천2, 방이2, 가락1, 위례, 잠실본, 잠실4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는 6개동에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마을의제를 지역주민들과 토론 후 투표에 붙여 내년도 자치계획으로 확정하는 자리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마을의제를 정례회의에서 결정한 후 연말 온라인으로 주민들에게 공유하는 형식으로 ‘랜선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마천2동, 방이2동, 가락1동, 위례동, 잠실본동, 잠실4동 등에서 순차로 열린다. 지난 10월 19일 잠실본동이 스타트를 끊었으며, 7일 잠실4동, 오는 14일 가락1동이 남아있다.
각 주민 총회는 ‘송파구 주민자치회’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이들 주민자치회 시범6개동에서는 총 185건의 의제를 발굴하고 최종 31개의 안건을 채택했다. 그중 11개 안건은 동단위계획형 시민참여예산으로 최종 선정해 예산을 확보했고, 20개 안건은 현재 서울시 주민자치회 활동지원 사업으로 심사 중이다.
시민참여예산으로 확정된 의제는 ▷성내2교 벽화에 피어나는 우리마을 이야기(마천2동) ▷위례마을 화분 만들기(위례동)등이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온라인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문제를 발굴·토론하는 등 성숙한 주민자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주인이 되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