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와 사옥분리, 서초에 강남캠프 구축

개발, 데이터사이언스 등 기술 부서 배치

백패커 강남캠프의 모습[백패커 제공]
백패커 강남캠프의 모습[백패커 제공]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백패커(대표 김동환)가 개발조직 강화를 위해 서울 서초에 백패커 강남캠프를 구축, 기술 부서만 분리해 강남캠프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마포에 있던 사옥을 분리해, 서초에 일종의 테크센터를 만드는 식이다. 백패커 강남캠프는 총 180석 규모의 대형 오피스로, 개발부터 PO(Product Owner), UX(User Experience), 데이터사이언스 등의 기술 부서들이 자리잡게 된다. 쿠팡 대표를 역임했던 정보람 최고운영책임자(COO)겸 최고프로덕트책임자(CPO)가 최성일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조직을 이끈다. 최성일 CTO는 쿠팡과 야놀자 등에서 테크 분야를 이끌었던 인물로, 쿠팡에서 5년간 모바일 앱 서비스 개발을 주도해왔다. 백패커는 이 같은 역량을 이전해 적극적인 채용으로 기술 조직을 150명으로 늘리고, 머신러닝 기반의 추천이나 검색 등을 통해 서비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성일 CTO는 “아이디어스는 핸드메이드 산업과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라며 “기술 혁신을 통해 비지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고 세계적인 서비스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보람 COO는 “아이디어스의 조직 강화와 사업 개선을 위해 올 한해 내부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강남캠프 오픈으로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