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세희 기자] LG전자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4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LG 전광판에서 세계적인 발레단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 이하 ABT)와 함께 제작한 ‘호두까기 인형’ 하이라이트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관람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현지 고객들이 아름다운 발레공연을 보며 따듯한 연말을 즐기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호두까기 인형’의 전광판 상영은 올 연말까지 예정돼 있다.
이 영상은 ABT가 처음으로 8K(7680x4320) 해상도로 제작했고 LG 시그니처와 ABT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