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시험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먼저 수능시험당일(12월 3일)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군과 협업해 지역 49개 시험장별로 교통질서반과 주·정차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여기에는 공무원 및 시민단체 회원 445명이 참여하고 순찰차 34대, 견인차 5대, 수송지원 차량 9대 등이 동원된다.
또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전방에서부터 차량 진·출입을 자제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씩 늦춘다.
대구도시철도는 호선별 상·하행선 왕복 2회(12회) 증회 운행, 따라서 평시 6~9분 간격의 배차시간이 5분대로 줄어들게 된다.
돌발상황에 대비해 별도 비상대기 6편(월배 1, 안심1, 문양 2, 칠곡 1, 범물 1편)도 추가 편성한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나드리콜 차량은 등록된 회원중 신청한 수험생에 한해 당일 무료 운영된다.
콜센터나 휴대폰(나드리콜 앱)을 통해 12월 1일까지 사전접수를 해야하며 탑승시 수험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편의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시민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일반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양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