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레이로 코로나19 병변 정량화 가능한 ‘TiSepX(티셉)’ 첫 선
의료 AI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가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0)’에 참가해 첨단 AI 의료플랫폼 기술을 공개한다. RSNA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메디컬아이피는 AI 의료영상 분할·분석 원천기술을 토대로 개발한 ▷X-레이 분할 및 정량화 플랫폼 TiSepX(티셉) ▷체성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DeepCatch(딥캐치) 등 AI기술 플랫폼을 이번에 전시한다.
특히, 2차원 X-레이 영상에서 정량적 정보를 추출하는 혁신 기술 ‘티셉’을 처음 공개한다. 티셉을 활용하면 의료진은 코로나19 환자의 X-레이 영상에서 폐렴 병변의 면적과 비율 등 수치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중증도를 판별이 가능해진다. 티셉이 X-레이 영상을 가지고 분석해낸 폐 병변의 결과값은 CT와 99.5% 이상 일치한다. 보편적으로 촬영되는 X-레이 영상의 의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메디컬아이피 측은 주장했다.
메디컬아이피 박상준 대표는 “코로나19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티셉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해 선진국 뿐 아니라 중저소득 국가 등 인터넷이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 중증환자 선별과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I 체성분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딥캐치’도 공개한다. 딥캐치는 전신 CT 영상에서 피부, 뼈, 근육, 내장지방, 피하지방 등 체성분을 7개 구조물로 자동 분할해준다.
체성분 분석 정확도가 97%에 달해 이미 국내에서는 병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CT 분석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최적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이미 대학병원급 외과, 신장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등에서 활용 중이다.
이밖에도 의료영상 분할·분석 기술이 집약된 AI 소프트웨어 MEDIP PRO(메딥프로), 의료용 3D프린팅 솔루션 ANATDEL(아낫델) 등도 소개할 계획이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