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전달했다. 사진(왼쪽부터) 전찬걸 울진군수,박상돈 천안시장,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전달했다. 사진(왼쪽부터) 전찬걸 울진군수,박상돈 천안시장,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 장욱현 영주시장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국토교통부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건의문을 제출하고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경북·충남·충북 도지사와 12개 시군 시장·군수 명의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에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대한민국 제2의 성장을 견인할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지역 공약에 확정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12개 시장·군수는 건의문을 통해 “지금까지의 국가 철도 교통망은 남과 북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지역 간 단절과 불균형을 초래해왔다.”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 잡힌 대한민국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철도의 최상위계획으로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발주해 한국교통연구원외 3개 기관이 수행하고 있다. 충남, 충북, 경북도를 비롯한 통과노선 12개 시·군은 2021년 4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고시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동으로 협력·노력할 계획이다.

12개 시·군 협력체 대표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중부지역 국민의 동서축 철도건설에 대한 열망을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전 구간을 반드시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3개 도·12개 시군과 협력해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해 말 국토종합계획에 전구간이 반영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철도건설에 대한 중부지역의 염원이다”며 “현재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전 구간이 반드시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고 말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영주~울진을 잇는 총연장 330㎞, 총사업비 4조8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연결해 입체적인 광역교통망을 입체적으로 형성함으로써 수도권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벗어나 국토중앙에 지역경제권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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