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개 이어 69개사 2회차 선정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 선별…금융위서 종합 지원 추진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디지털·그린 뉴딜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성과 혁신성, 성장성을 두루 갖춘 69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오는 2022년까지 각 산업 부문의 대표 혁신기업 1000곳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에 금융위원회가 주도해 종합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7월 1회차로 13개 혁신기업을 선정했고, 이번 2회차에서 69개사 추가했다.

중기부는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의 기존 프로그램을 활용해 69개사를 선정했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참여중인 기업 중에서는 센스톤과 원드롭, 하이센스바이오 등 35개 기업이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들은 민간에서의 투자금을 20억원 이상 유치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인 기업 중에서는 리브스메드, 힐세리온, 아젠컴 등 16개 기업이 50억원 이상의 민간투자 유치 실적을 바탕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프로젝트의 강소기업 중 알피에스, 대주전자재료, 풍원정밀 등 16곳도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이들은 소재·부품·장비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5000만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된 기업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및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해 해당 기업의 자금수요에 맞게 대출과 보증, 투자 등 금융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한도를 확대하거나 금리를 감면해주고, 성장금융 등 정책펀드를 이용한 투자가 지원된다.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혁신기업 1000 금융애로지원단’이 선정 기업에 대한 지원현황과 어려움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