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애리조나 주정부가 부정, 사기 의혹을 일축했다.
5일(현지시간)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주 국무장관은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투표와 관련한 어떠한 사기 주장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리조나의 개표 작업이 여전히 진행되기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사기 의혹에 대해 "우리 일을 더 어렵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기 의혹을) 뒷받침할 증거가 없고 실제로 있었던 것도 아니다"고 일축했다.
홉스 장관은 이번 주말까지 개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이번 선거가 연방대법원에서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애리조나는 약 90%의 개표가 진행된 현재 바이든 후보가 50.1%로 트럼프 대통령(48.5%)을 앞서고 있다.
AP통신과 폭스뉴스는 애리조나를 바이든 후보가 이겼다고 분류했지만 워싱턴포스트(WP) 등은 여전히 승부가 나지 않은 곳으로 표기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