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구청장-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 업무협약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노들로 688번지 일대 수협 유휴부지에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전나 구청사에서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특별한 용도 없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부지를 본격 개발하기 전까지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수협 유휴부지는 옛 노량진수산시장 일대 약 4만 8000㎡ 규모에 이른다. 수협이 업무시설 등 용도로 개발하기 전까지 약 4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야구장, 축구장, 풋살장, 조깅트랙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량진역과 바로 연결되고, 올림픽대로와 노들로 등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해 주민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수협은 체육시설 공사 후, 무상으로 동작구에 제공하고, 구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공용 또는 공공용도 시설 설치에 따른 제반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한다.
연내 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3월 중 완공, 내년 4월부터 운영하는 목표다.
완공되면 구는 매해 보라매공원에서 진행한 동작구민 체육대회 개최 장소를 이 곳으로 옮겨 개최하는 안을 검토한다.
이창우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장기간 방치될 수 있는 지역 내 유휴부지를 동작구민의 건강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의 일상을 세심히 살펴 불편을 해소하는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