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플랜드 제공
자료=플랜드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부동산 정보업체 플랜드(대표 김성광)가 공인중개사를 위한 매물관리 플랫폼 ‘플랜드' 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플랜드는 공인중개사들끼리 자유롭게 그룹을 만들어 매물의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고 계약관리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돕는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끼리 모여 그룹을 만들어 매물을 공유할 수도 있고 토지, 상가, 원룸 등 매물의 종류별로 그룹을 만들 수도 있다.

플랜드의 창업자이자 공인중개사인 김성광 대표는 “공인중개사들만의 특유의 공동중개문화에 주목해 손쉬운 거래를 돕고자 앱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플랜드에서는 부동산의 주소 또는 지도 위 위치만을 이용해 해당 토지와 건축물 등의 부동산정보와 거래에 필요한 매물의 정보를 취득해 ‘내 매물 수첩’에 간단히 등록한 후 필요에 따라 가입된 그룹에 공개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부동산 매물 공유 방법에 대한 특허’와 ‘부동산촬영을 통해 부동산을 검색하고 등록하며 부동산 매물을 공유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등록 완료함으로써 해당기술의 지적재산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계약이 진행될 경우 필요한 관련 서식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플랜드에서 계약서와 중개대상확인설명서 등을 제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계약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들의 편리한 부동산중개를 위한 서비스가 한층 더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랜드는 공인중개사가 아닌 일반회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도와 주소로 관심 물건을 검색하면 토지이용계획확인서열람, 지적도열람, 토지대장열람, 건축대장열람, 등기부등본(토지&건축물)열람 등 부동산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이러한 정보를 찾아보려면 각각의 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해 매물1건당 평균 30여분의 시간을 소비하여 조회후 매물수첩에 등록·관리해야 했지만 플랜드에서는 단1분여만에 매물정보에 대한 조회와 등록·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어 기존대비 약29분정도의 시간절약을 할수 있어 공인중개사들의 번거로움을 없앴다는 평가다.

김 대표는 “일반회원도 플랜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공인중개사들끼리만 공유하고 있는 매물을 공유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자신에게 꼭 맞는 매물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심있는 부동산이나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내수첩에 저장해두면 언제 어디서든 ‘내매물수첩’에서 내 부동산정보의 확인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 가장 관심을 받는 실거래가정보부터 부동산뉴스 등의 세부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플랜드는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앱스토어에는 11월초에 베타 버전을 출시해 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