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장마·태풍 피해 농가 지원 나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PB 과자 2종 선봬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재난을 이겨낸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과자를 선보인다.
GS25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장마, 태풍을 겪은 농가의 햇농산물을 사용해 만든 자체상표(PB) 과자 2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로 국산 농산물의 급식 소비가 줄어든 데다 장마와 태풍 피해까지 입은 국내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월 강원도 농가와 총 30톤의 햇농산물 구매 계약을 진행했다. 이에 농산물 판로 확대의 일환으로 PB 과자 2종을 개발해 GS25에 론칭한 것이다.
우선, 지난 9월 수확한 강원도산 오륜 품종 햇옥수수 10톤으로 유어스햇팝콘 10만개를 한정 생산했다. 오륜 품종 옥수수는 지난 2011년 국내 옥수수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토종 품종이다. 또한, 지난 7월 수확한 강원도산 햇감자 20톤으로는 유어스햇감자칩 20만개를 만들었다. 과자 겉면에는 ‘54일의 장마와 태풍을 이겨내고 자라난 강원도 농산물’이라는 문구도 크게 새겼다.
황보민 GS리테일 일반식품팀 MD는 “어느 해 보다도 힘들었던 올 한해에 역경을 딛고 자라난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과자에 감성적 스토리를 가미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며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의 희망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우리 농가 살리기에도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