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엔터주의 주가가 급등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JYP Ent.(이하 JYP엔터),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7.35%, 5.79%, 8.06% 상승했다.

이달 초 빅히트가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후 엔터 3사는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으나 지난 25일에는 일제히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이처럼 엔터 관련주의 주가는 당분간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빅히트 상장으로 엔터 업종의 주가 업종의 변동성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24~25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빅히트 경쟁률은 1117대 1로 집계됐다고 빅히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률(1479대 1)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SK바이오팜 경쟁률(835대 1)은 넘어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SK바이오팜보다 일반 증거금이 더 몰린 것은 게임이 개인에게 더 친숙하기 때문”이라며 “빅히트는 BTS로 카카오게임즈의 친숙함마저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