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코로나19 사태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이스타항공이 매각 실패 및 최근 대량 해고 사태로 논란인 가운데, 대주주인 이상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

이스타 항공 대량해고 논란 이상직, 민주당 탈당
박이삼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이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이스타항공사태 책임자 처벌 촉구 기자회견에서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경영진의 처벌을 촉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오후에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탈당한다. 최근 대량 해고 사태로 여론이 악화된 가운데, 이스타항공 최대주주인 이 의원이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한다는 여론의 압박에 따른 조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