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31)이 선물 받은 비녀를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미란다 커의 인터뷰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다 커는 “아들 플린이 한국에 오고 싶어 했다”며 향후 한국에 오래 머무르게 될 때 데려올 계획임을 전했다.

이에 리포터 김엔젤라는 “한국에 미란다 커뿐만 아니라 플린의 팬도 많다”고 말했고, 미란다 커는 이 얘기를 듣고 “꼭 플린에게 그 얘기를 전해주겠다”고 대답했다.

‘연예가 중계’ 미란다커, 선물 받은 ‘비녀’ 바로 머리에 꽂아 ‘완벽 소화’

김엔젤라는 인터뷰 말미에 한국 전통 장식품인 비녀를 미란다 커에게 선물로 건넸다.

미란다 커는 김엔젤라가 머리에 비녀를 꽂는 모습을 따라했으며, 처음 해 보는 비녀도 아름답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미란다커에 네티즌들은 “미란다커, 비녀 꽂는 법 좀 잘 알려주지”, “미란다커, 다음엔 플린과 함께 오길”, “미란다커, 다음엔 한복도 입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