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국철도(코레일)의 추석 연휴 철도 승차권 예매가 8일 시작됐다. 올해 추석 승차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열차 전체좌석의 절반인 창가 좌석만 판매한다.
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철도 승차권 예약은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전체 200만석 중 창가 좌석인 100만석만 판매하기 때문에 가족이라도 떨어져 앉아야 한다.
이날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9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예매가 이뤄진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지난 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고객(경로·장애인)은 9일부터 13일까지 반드시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이때 예매한 경로·장애인 대상 승차권은 창가 좌석이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바로 가기 링크나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