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사상 처음으로 상장폐지가 번복된 코스닥 상장사 감마누가 거래재개 첫날인 18일 20% 이상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감마누는 이날 시가 대비 1150원(18.85%) 오른 7250원에 거래됐다.
감마누는 이날 6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7870원(29.02%)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감마누는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상장폐지가 확정돼 2018년 9월 28일부터 5거래일간 정리매매 절차까지 진행됐다.
하지만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낸 상장폐지 무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상장폐지 결정이 취소되고 매매 거래가 재개된 기업이 됐다.
이에 감마누 주주들은 한국거래소 및 감마누 측을 상대로 정리매매 등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감마누의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7324명에 달한다.
감마누의 주가는 정리매매 개시 전 6170원에서 정리매매 이후 408원까지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