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 부품 내수 활성화와 수출 시장 개척
기술 검사 기준ㆍ인증 제도 관련 공동 연구 협력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국내 튜닝 부품 인증 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VCA 코리아(Vehicle Certification Agency Korea·영국 교통부 자동차형식승인국)와 튜닝 자동차와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인증서 발행 분야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튜닝 자동차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튜닝 부품 국내외 인증시험 및 국내·유럽 인증서 발행 ▷국내외 튜닝 관련 상호 정보 교류 ▷튜닝에 대한 기술 검사 기준 및 인증 제도 관련 공동 연구 등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VCA 코리아는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자동차·부품 인증 기관이다. 최근엔 캠핑카·트레일러, 튜닝 자동차, 튜닝 부품 등 수출 기업의 해외 인증 시험 및 인증서 발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국제 수준의 인증 기준을 바탕으로 국내 튜닝 자동차와 튜닝 부품 제조 기업의 내수 시장과 수출 시장을 동시에 만족하는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협회장을 맡은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튜닝 부품 인증 제도는 내수 활성화에는 기여를 할지 모르나, 협소한 내수 시장보다 규모가 큰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와 국제 인증기관과의 협력으로 국내 기업의 튜닝 부품 인증 기준을 국제 수준에 맞춰 국내 소비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