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26일 ‘여기극장@APT’ 개최

양천구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단지 안을 내려다본 모습. [양천구 제공]
양천구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단지 안을 내려다본 모습.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문화재단 주최로 오는 25일과 26일 아파트 단지 3곳의 발코니에서 퓨전 국악 연주회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격리된 시민들이 발코니를 무대 삼아 노래하며, 이웃에도 안부를 전하던 풍경에서 착안해 기획한 공연이다. 공연 이름도 ‘여기극장@APT’다. ‘우리가 서 있는 여기가 극장이다’는 뜻이다.

피리정악 및 대취타 공연과 퓨전 국악, 재즈 연주를 들려준다. 구는 앞으로 지역 곳곳 아파트 단지 주차장·공원·놀이터 등에서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전례 없는 변화 속 대응의 핵심은 속도와 적응력이듯, 앞으로 삶의 균형을 맞춰주는 문화예술 정책을 다양하고 참신하게 펼쳐 구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