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글가구는 본드, 나사, 목다보 등을 사용하지 않는 비 접착방식으로 가구를 해체하여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가구로 여자와 아이도 함께 가구를 만들 수 있을 만큼 디자인과 조립 방법이 간단하고 쉽다.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DIY가구가 다 비슷하지 뭐가 특별한 점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지만 한글가구는 특별한 아이디어를 적용해 여자와 아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폭 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글가구는 한 개의 커다란 선반을 사용하는 부위를 작은 크기의 선반으로 여러 번 나누고 파손을 예방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여러 차례 가공의 단계를 높였다. 누구나 쉽게 조립할 수 있도록 부자재의 종류도 대폭 줄였고 조립 중 다치지 않도록 둥글둥글 안전하고 다루기 쉽다.
한글가구 관계자는 “폐가구가 지구환경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가구를 오래 쓰지 못하고 버리는 이유를 가구 디자이너와 제조 전문가 입장이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찾아내고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뜻밖의 일들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소비자는 조립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튼튼하게 조립하기가 어렵고 한번 조립하면 해체할 수 없어 이사를 하거나 공간을 바꿀 때 가구를 쉽게 버리게 됩니다. 한글가구는 원리가 간단해서 이해하기 쉽고 튼튼하게 만들 수 있으며, 가구를 해체해 새로운 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가구에 대한 여자와 남자, 그리고 아이의 관심은 서로 다르다. 여자는 디자인과 수납기능에 관심이 많고 남자는 튼튼함과 조립 과정에 관심이 많다. 또 아이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놀이이다. 코로나 이후 가속화된 방 구석 놀이 생활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작은 공간 안에서 필요한 가구도 매우 다양하다. 한글가구는 이런 추세에 맞추어 맞춤가구를 디자인하고 만들 수 있는 조립가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한글가구는 일반 소비자를 셀프 인테리어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할머니와 함께 가구를 조립하는 손녀, 팔순의 어머니에게 필요한 수납장 선물한 50대 주부, 연장과 도구를 편리하게 수납하고 싶은 공방의 사장, 창문 밖의 풍경을 향해 테이블을 놓고 싶은 교수, 아이와 함께 공부할 수 있는 방을 만들고 싶은 부모 등 다양한 사람들이 스스로 필요한 가구를 상상해 만들고 일상생활의 풍경을 다양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한글가구가 사회적 책임 활동 기업으로 주목받는 것은 경력단절 여성과 미혼모 등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글가구는 7월 예정된 한글가구 가구조립 챌린지를 시작으로 한글가구 수익 중 일부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미혼모 자녀의 가구 지원사업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글가구 이현숙 대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가구인 한글가구의 9개 유닛 중에서 1개를 선택해 도전하는 챌린지를 시작으로 한글가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챌린지 참여로 발생하는 수익 중 일부를 취약계층에게 지원함으로써 사회에 공헌하는 한글가구가 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선한 영향력에 대해 고민하는 한글가구의 진정성과 우수성이 많은 이들의 가구 조립 챌린지 참여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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