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사업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려운 농가를 지원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지역 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은 관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 일부,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12월15일까지 총 133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출산 전후 영양공급이 부족한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꾸러미 형태는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담는 선택형 ▷가격대와 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3개월에서 6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이 준비됐다.

지정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1인당 월 2회,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 내 맘대로 직접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총 48만원이며, 주문 시 본인부담금 20%만 결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구에 주소지를 두고 2020년 1월1일 이후 출산하거나 신청일 기준 임신한 임산부들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안내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안내문.

관심있는 임산부는 서울농부포털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되고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확인서 또는 출생증명서 등 임신·출산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본인명의 휴대폰이 없으면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단, 신청일을 기준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선정된 대상자는 12개월간 친환경 농산물(쌀, 신선채소, 미역), 축산물(소고기, 달걀), 유기가공식품 위주의 꾸러미 형태를 비대면으로 집 앞까지 신선한 상태로 배송받을 수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살리고 외출이 힘든 임산부들을 돕고자 마련됐다”며 “신선한 친환경 농산물로 임산부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