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서 밝혀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차기 시장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2022년 지방선거 때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화 했다.
박 시장은 “원도심 재생사업을 보더라도 하나 고쳐서 하는데 2년이 걸린다”며 “이거 다 연결해서 개항장 거리 등 제대로 완수하려면 재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시장 재선 의사가 분명하지 않았는데 이날 취임 2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소각장 확충 등 자원 순환 일류도시 조성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직매립 쓰레기 제로화를 위해 소각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보고 관련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국회의원 반발이 있더라도(선진 자원 순환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면 수용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해양수산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00년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을 계기로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인사수석비서관(차관급)을 지냈고다. 이어 19·20대 국회의원을 거쳐 2018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인천시장에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