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초대 대표 조항수 등 모여 설립
IT 플랫폼과 공동 캐릭터 IP 개발 진행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카카오프렌즈와 핑크퐁 등 ‘국민 캐릭터’를 탄생시킨 주역들이 뭉쳐,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 ‘스튜디오 오리진’을 설립했다.
스튜디오 오리진은 멋진 캐릭터로 세상을 더 즐겁게 만들자는 목표 아래 조항수 대표와 정승원 최고디자인책임자(CDO) 등이 모여 만들었다. 조 대표는 네이버 마케팅 총괄, 카카오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사장 등을 거쳐 카카오프렌즈 초대 대표를 지냈다.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를 탄생시켰고, 네이버 라인의 브랜딩을 맡았다.
정승원 CDO는 스마트스터디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근무하며 핑크퐁과 아기상어 등 대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 외에도 엔씨다이노스와 메이플스토리 등에서 캐릭터 개발과 디자인 가이드를 담당했다.
스튜디오 오리진은 캐릭터 브랜드 개발과 디자인, 지식재산권(IP) 활용 사업 전략 등 캐릭터 사업 전반의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 캐릭터 개발 뿐 아니라 플랫폼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캐릭터 IP 비즈니스도 진행한다.
스튜디오 오리진은 국내 대표 IT플랫폼과 공동 캐릭터 IP 개발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올해 하반기에 기획한 캐릭터가 공개된다.
조 대표는 “해외에서는 디즈니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캐릭터로 거대한 시장을 창출하고 고부가 가치를 만들어내는 반면, 국내에서는 단발적인 캐릭터 사업에 그쳤다”며 “스튜디오 오리진은 한번 탄생한 캐릭터를 더욱 다양하고 창조적인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하면서 롱런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