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대경본부 ‘신사업벤처포럼’ 열어

중기소기업간 협업·투자알선 등 성장동력 발굴 지원

폐차 냉매회수, 병원용 냉온배식차, 농산물 자연 숙성건조 등 신기술이 투자자를 찾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최근 경북 구미시 공단동 본부에서 이런 내용의 ‘2020년 제1차 신사업벤처포럼’(사진)을 열었다. 행사에는 구미산업단지 입주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대표 등이 대거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오운알투텍 등 5개 중소기업이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폐차 냉매 회수 전문기업 오운알투텍(대표 황병봉)은 둑자기술로 개발한 온실가스 폐냉매 회수·정제·재생 기술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냉매 정제 관련 특허 8건을 출원하는 등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녹색기술 인증도 받았다. 특히, 교차오염 및 혼합냉매 고순도 분리 정제설비 기술은 아시아에서 유일하다.

또 유전 시추장비 부품기업 에스엠아이(대표 배선봉)는 소형 풍력발전, 전동기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기스쿠터, 유틸리티카, 골프카트에 이어 병원용 냉온자동배식차를 개발했다.

다성테크(대표 조태원)는 비즈니스 활동을 간편하게 해주는 콜백앱, 루미나래(대표 김대윤)는 고추 고정 스마트홀더와 농산물 자연 숙성건조 시스템을 소개했다. 전기차 기업 형제파트너(대표 김정완)는 농업용 전기운반차, 특장차와 함께 전기차용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대구 벤처캐피탈 인라인트벤처스의 유동기 대표, 미래기술경영컨설팅의 박철용 대표, 마케팅 전문가 박상봉 아이파이브 상무 등이 참석했다.

신사업 벤처포럼은 신기술의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과 성장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산단공 대경본부 측은 “포럼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사업 발굴, 기술 사업화,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