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0시 기준 누적 1230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0시 기준 6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날 박원순 시장은 확진자 수가 사흘 간 일평균 30명을 넘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하겠다고 했었다.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 0시 이후 6명 추가돼 1230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481명은 격리 중이며, 743명은 완치 퇴원했다.
신규 확진 6명은 리치웨이 관련 5명, 기타 1명이다.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서울 신규 확진자 5명은 중국동포교회 이주민쉼터 관련 3명, SJ투자회사 관련 1명, 강남구 주점 관련 1명이다. 모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이로써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 2일 판매 활동원 70대 남성의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총 199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13명이다.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이주민쉼터 관련은 쉼터 이용자로 리치웨이를 방문한 50대 남성이 7일 최초 확진 뒤 21일 3명이 늘어 현재까지 총 12명이다. 추가된 3명은 쉼터 이용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7일 리치웨이 확진자(부천시)와 접촉한 강서구 SJ투자회사 콜센터 근무직원이 최초 확진후, SJ투자회사 관련 확진자는 22일 서울 1명 추가로 총 16명이다. 이 중 서울 확진자는 12명이다. 추가된 1명은 강서구 거주 60대 남성으로, SJ투자회사 콜센터 직원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리치웨이 관련 1명은 서초구 주점 ‘응야끼도리’ 관련으로 강남구 거주 20대 남성이다. 그는 명성하우징‧프린서플어학원 관련 9일 확진된 타시도 20대 여성(#11860)의 지인으로, 11860번과 함께 지난 6일 응야끼도리를 동행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로써 응야끼도리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이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4명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지난 22일 기준 1만658명이며, 이 중 895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1704명이 격리 해제됐다.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등 접촉자는 3754명이다.
시설 격리자는 중구 호텔스카이파크에 212명, 동대문구 더리센츠호텔에 172명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