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5대 야간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발굴과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5대 야간 관광지는 아양기찻길(동구), 앞산공원(남구), 수성못(수성구),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중구), 서문시장 야시장(중구) 등이다.
이곳들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 경관 100선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8개 구·군별 야간 관광 코스 상품화에 나서 5대 관광지와 지역 내 숨겨진 야간 관광자원들까지 체계적으로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집중적으로 알린다.
먼저 아름다운 일몰과 낭만적인 밤을 즐길 수 있는 동구 아양기찻길과 동촌유원지를 연결하고 야간 경관조명 시설로 특화한 수성구 수성못과 영남제일관 등을 연계한다.
또 대구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남구 앞산전망대를 전국 최고의 야간 명소로 조성키로 하고 '달토끼가 안내하는 소원길'이라는 주제로 '앞산관광 명소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8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과 낭만이 가득한 앞산 카페거리까지 연계한 야간 관광코스로 개발한다.
북구에는 구암서원에 최근 ICT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와 역사 콘텐츠를 연계한 야간체험형 관광지로 개발하고 야간관광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칠성시장 야시장을 연계한 야간 관광코스를 만든다.
중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서문시장 야시장, 근대골목(청라언덕)과 더불어 젊음의 쇼핑거리 동성로에 위치한 도심테마파크 대관람차를 야간관광 코스로 상품화한다.
이밖에 달서구 이월드~83타워~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을 연결하고 달성군 디아크와 송해공원 LED 테마정원, 서구 와룡산 상리봉 전망대~서부시장 오미가미 맛집거리 일대를 야간 명소로 묶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는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 이후 대구관광 붐업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라며 "대구를 야간관광 명소로 브랜드화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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