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분양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17개 분석
청약 기간 마감에 성공한 11곳 중 9곳 대형 건설사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최고 35대1 마감 눈길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주거용 수익형 부동산으로 분류되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의 2분기 청약 성적은 건설사 브랜드와 비브랜드 건설사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2분기인 4월부터 현재(6월 15일 기준)까지 한국감정원 청약홈의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 제외) 청약 정보를 분석한 결과, 총 17개 사업지의 청약모집 중 11곳이 마감에 성공했고 이 중 9곳이 대우건설, 롯데캐슬, 현대엔지니어링 등 대형건설사 브랜드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된 곳은 14년 만에 개발이 시작되는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 분양한 대우건설의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다. 전용면적 24~42㎡ 크기의 아파트 281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가 공급되는데, 이번엔 16층 이상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평균 10.69 대 1, 최고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17일 당첨자 발표, 18~19일 이틀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울 사대문 안 최초의 주택 상품이라고 할 정도로 희소성이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렸다”며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주거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