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정조대왕이 현존한다면 지금의 코로나 19 어명을 어떻게 내릴까.
염태영 수원시장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덥고 불편해도 늘 마스크를 쓰라”는 명을 내리지않으실까요” 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감염병 사태의 고비 고비마다 우리 수원을 터잡으신 정조대왕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정조대왕께서 현존하신다면, 더워지는 날씨에 불편하고 힘들어도 마스크 착용과 물리적 거리 두기를 일상생활에서 습관화하라라는 명을 내리지 않으실까요? 마스크 착용 생활화,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이번 주말도 꼭 기억해 주기 바랍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5개월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 심상치 않습니다. 클럽, 물류센터, 교회, 방문판매회사, 탁구장, 노인보호시설 등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3밀 (밀폐·밀집·밀접)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물리적 거리 두기’ 등을 실천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대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제 고심이 깊어만 갑니다”고 했다.
염 시장은 수원의 원로작가 우당 이길범 선생의 ‘정조대왕 어진’ 작품을 바탕으로, 사전동의를 얻어 제작된 마스크를 착용한 정조대왕 사진을 페북에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