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형욱 연구센터장 “감염병-매개곤충 제어 등 미래사회 가치를 만들도록 최선”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국립 인천대학교의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가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향후 9년간 교과부 연구재단과 인천대의 지원을 받아 ‘융복합기반 기술을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제어 플랫폼 구축’에 대한 교육·연구 및 인재양성 등의 국책연구소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2020년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대학부설연구소는 세계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거점대학연구소로서, 연구특성화 달성과 고급연구인력의 안정적 연구활동지원 및 인력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유전체 분석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자원화, 초고속물질스크리닝, AI 및 바이오센서기술 등을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제어기술, 밀페형 연구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고급인력양성을 위해 인천광역시 및 해외 유수 기관들과 감염병 관련 교육·연구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연구책임자인 권형욱 연구센터장(인천대 생명과학기술대학 생명과학부)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감염병-매개곤충과 관련된 국책 및 민간 연구과제, 교내 융합연구단 지원과제를 수행해 왔다.
또한, 그동안 국내 감염병-매개곤충의 연구를 동남아, 러시아, 미국 등의 해외 우수 대학연구소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세계수준의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선정을 계기로 인천대는 감염병-매개체 연구특성화 거점국립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는 인천대 생명과학부, 정보통신공학과, 임베디드시스템공학부 및 전자공학과의 전임교수, 전임연구교수, 연구원 등 25명이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다.
권형욱 연구센터장은 “세계적으로 패닉 상태를 만들 정도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 및 감염병 매개곤충의 제어기술 확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연구로 새로운 교육·연구연계 패러다임(New R&E paradigms in infectious disease)의 창출과 선진화된 연구·시설 인프라 구축 및 국내외 연구 네트워킹이 필수적”이라며 “이런 부분이 감염병 연구에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이 분야에 대한 관심과 발전은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