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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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등교 개학 이틀 후인 지난달 22일 경북 포항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9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포항 가정집에서 고교 3학년 A군이 숨져 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온몸에 멍 자국이 발견됐다. A군은 20일 등교했다가 설사 증상으로 조퇴해 계속 집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의로부터 급성 폐렴과 괴사 동반 패혈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맡긴 상태다. 부검 결과가 나오면 최종적으로 사인을 판단할 예정이다.

A군과 함께 사는 아버지는 22일 오전 A군이 자는 줄 알고 출근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당일 오전 집을 방문한 친척이 A군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군은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까지 학교 폭력이나 가정 폭력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