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아트센터는 지난 5월 8일부터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과 압구정에 역량 있는 한국의 젊은 작가와 한국 미술계를 이끈 원로작가를 함께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영화관과 레스토랑을 결합한 신개념 레스토랑 씨네드쉐프(CINE de CHEF)에서 미술 작품을 보면서 일상의 여유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은 영화 ’공작’, 드라마 ’스카이캐슬’ 등 많은 매체를 통해 소개되었던 작가 이춘환의 ‘빛+결’시리즈와 ‘달항아리’다. 물결 위에 비친 빛을 형상화한 빛+결 작품은 다양한 색을 중첩하며 쌓은 레이어가 특징이며, 한국의 전통 소재인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오방색으로 배경을 채운 ‘달항아리’시리즈는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표현하는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작업 관이 담겼다.

한편,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의 에디션 판화 작품과 서정아트센터의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장인희 작가의 작품도 함께 공개한다. 무수한 점들로 이루어진 전면점화 두 점은 김환기의 대표작으로서 씨네드쉐프 압구정에서 볼 수 있으며, 거울을 소재로 변화하고 사라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작업하는 장인희 작가의 작품은 씨네드쉐프 압구정에 한 점,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 다섯 점이 전시된다. 서정아트센터 이대희 대표는 “씨네드쉐프에서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이 예상치 못했던 전시를 감상하며 뜻밖의 행운으로 만난 미술전시를 통해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고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서정아트센터는 국내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통로 역할을 한다. 또한,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LA 아트쇼', 영국 '노팅엄 비엔날레', 홍콩 '아시아 컨템포러리 아트쇼 2019' 등 해외 유수 아트 페어 및 기획전에 참가하며 국제적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힘쓴다. 영국의 젊고 재능 있는 신진작가 단체인 UKYA(UK Young Artists)와 영국 사치갤러리, 중국 역원당(YYT)과의 예술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한국 미술의 세계로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r2yj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