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빅데이터硏, 6월3일부터 7일까지 뉴스 제외 11개 채널 분석

'경영'등 선처의견 연관어 비중 59.05%…불관용 의견보다 18%P 높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 열중 여섯은 ‘불관용’보다는 내심 ‘선처’를 더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 열중 여섯은 ‘불관용’보다는 내심 ‘선처’를 더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 10명 중 여섯은 ‘불관용’보다는 내심 ‘선처’를 더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삼성그룹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지난 3일부터 7일 오후 10시30분까지 5일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영’등 선처의견 연관어 비중 59.05%로, 불관용 의견 연관어 40.95% 보다 18.1%포인트 앞섰다.

5일 동안 뉴스를 제외한 11개 채널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이름이 거론된 총 게시물 수는 4783건이었다. 뉴스는 7114건이었지만 분석대상에서는 제외했다.

이재용 부회장 언급 포스팅내 연관어 중 여론과는 직접 관련없는 중립어 2만1611건을 제외한 ‘선처’ 의견 연관어는 7488건, ‘불관용’ 의견 연관어는 5192건이었다.

선처의견 연관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심의위원회’ 783건, ‘경영’ 772건, ‘한국’ 767건, ‘국민’ 734건, ‘우려하다’ 697건 등이었다.

불관용 의견 연관어의 경우 ‘삼성물산’ 964건, ‘의혹’ 954건, ‘경영권’ 942건, ‘제일모직’' 856건, ‘위기’ 752건 등이다.

분석대상 채널은 누리꾼이 자신의 의견을 직간접으로 게재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모두 11개이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기사 댓글의 경우 이재용 부회장 관련 '재판' 기사의 경우엔 이 회장에게 부정적인 경향을 띠지만 감염병 시국 '중국 출장' 등 경영관련 기사의 댓글은 상당히 우호적”이라면서 “댓글 아닌, 국민들이 온라인에 적극 '포스팅'한 글들을 정밀 분석하면 이 부회장이 경영을 계속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더 많은게 민초의 민심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