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기도 성남 판교에 위치한 교육스타트업 태인교육 유호재 대표가 직원들과 성남의 학원들을 돌며 매일 무료 방역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인교육은 전 직원이 더운 날씨에도 어깨에 방역기를 짊어지고 구석구석 방역을 하며 청정지역 사수에 나서고 있다.
태인교육 유호재 대표는 “지금 현재 코로나19사태로 다양한 기업들이 힘든 것도 문제이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의 학업이 기약 없이 중단되는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 무료 방역서비스는 학원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아이들을 보호하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어 자비를 들여 진행하고 있다. 어떻게든 지금 이 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고 가장 빨리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 우리가 서비스 하는 대상 즉, 학원과 학부모,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돕고 싶었던 마음이 크다” 고 답했다.
처음, 주변 기업과 학원장들은 방역맨이 되어 몸소 현장을 뛰어다니는 유 대표를 두고 소위 ‘미쳤다’ 고 하거나 사기인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진정성 있는 그의 모습에 오히려 주변의 응원과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무료서비스라고 하여 무조건 환영만 받는 것은 아니었다.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하대받기도 하고, 때론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학원들이 있어 대안 없이 방역에 적극 협조하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상황들도 있었다.
유 대표는 “처음 방역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을 때, 처음 체감했던 부분은 아쉽게도 각 기관의 외면이었다. 개인적으로 지금이라도 적극 협조해주신다면 더 많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전염되고 확산되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인천지역 학원에서도 얼마 전 큰일이 생겼었고, 계속 확진자가 늘어나는 뉴스들이 줄을 잇고 있다. 적어도 제가 있는 성남지역 학생들부터라도 코로나의 위험에서 꼭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다” 고 밝혔다.
한편, 유호재 대표는 올해 초, ‘협업과 상생 및 정보 공유로 창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간다’ 라는 목적으로 출범한 젊은 커뮤니티 코스타트업스(Co-Startups Community)의 호스트를 맡고 있기도 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스타트업의 리더들이 스타트업, 벤처 투자지식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 공유와 함께 스타트업에서 쉽게 진행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스스로 찾아가고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현재, 갑작스레 불어닥친 코로나 19로 인하여, 계획된 활동들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 대표는 “짧은 기간 안에 코스타트업스와 함께할 국내 스타트업만 약 300곳을 넘기게 되면서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제대로 절감했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발대식 등 공식 행사가 무기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스타트업 커뮤니티 코스타트업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스타트업에 대한 정보교류와 국내외 투자가 보다 활발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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