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장세용 구미시장은 25일 ‘LG전자 구미A3공장 인도네시아 이전’ 발표와 관련, 이전을 재검토해 줄것을 요청했다.
장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LG전자의 이번 발표는 구미시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참으로 애석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LG전자는 구미의 자존심이자 자랑이고 1974년 구미공단에 첫 발을 내딛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기까지 구미와 늘 함께 해 왔다”고 했다.
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문제가 구미시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큰 방향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한국판 뉴딜을 LG전자와 함께 하고 싶다”며 “스마트산업단지 조성 및 산단 대개조 사업 2030 구미 미래비전이라는 캔버스에 LG전자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향토기업이나 다름없는 LG전자가 지역에 남아주길 간절히 염원한다”며 “구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