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발굴한 브랜드 70여개

오는 7월 10여개 신규 추가 입점

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사진제공=CJ 올리브영]
CJ올리브영, ‘즐거운 동행’ [사진제공=CJ 올리브영]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인 CJ 올리브영의 ‘즐거운 동행’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4주년을 맞은 ‘즐거운 동행’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개, 취급한 상품 수는 600여개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이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점 기회뿐 아니라 마케팅 활동 또한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브랜드 입점 수를 늘리는 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016년 7개로 시작한 입점 브랜드는 지난해 30개가 새롭게 추가됐다. 오는 7월에도 10여개의 신규 브랜드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특히 속눈썹 고데기 등을 판매하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마르시끄’와 입욕제 브랜드 ‘폭남’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발판으로 성장한 대표적 사례는 랩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아임프롬’이다. 2017년 ‘아임프롬’은 자연 성분을 내세운 클린뷰티 제품을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아임프롬은 지난해 18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랩앤캠퍼니 김찬영 대표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마련은 물론, 판매로 이어져 지금의 아임프롬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전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들이 유수의 국내외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자생력을 갖추며 성장하고 있다”며 “상생 노력을 지속해 업계를 대표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