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뉴스24팀] 배우 다니엘 헤니(41)가 45년간 간호사로 재직하고 은퇴한 어머니의 소식을 전하며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20일 헤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가 45년 간호사 경력을 마치고 이번 달에 은퇴하셨다”며 “평생에 걸친 어머니의 헌신과 희생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사랑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위해서 매일 병원에서 싸우는 영웅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한국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최근에는 미국 CBS ‘크리미널마인드15’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