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성업이 예상되는 주말기간 동안 경찰, 소비자 감시원 인력을 확대해 시·군·구 합동으로 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 1078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 명령 이후 현재까지 시·군·구 위생공무원, 소비자감시원, 인천지방경찰청과 협조해 합동점검(누적인원 총 1365명 ▷공무원 1149명, ▷경찰 156명, ▷소비자감시원(60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제한 조치명령 이후 클럽형태 32개소 중 30개소(94%)와 유흥주점(일명 룸싸롱 형태) 1046개소 중 688개소(65.7%)가 각각 자진해 영업을 중단했다.
시는 영업 중인 클럽형태 유흥주점은 매일, 일반 유흥업소는 주 2회 이상 군·구 위생부서를 주축으로 방역수칙 준수 이행확인 점검(누적 7393개소)을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소는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으나 이용자 간 거리 유지(1∼2m) 미흡, 이용자 마스크 착용지도 미흡 등 일부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는 업소 458개소(누적)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 고위험시설인 클럽형태 32개소에 대해 발열체크 온도계 25개, 손소독제 400개를 지원하고 나머지 유흥주점들에게도 (사)한국유흥업음식업지회를 통해 손소독제 300개를 배부했다.
박규웅 시 건강체육국장은 “춤추는 클럽형태 유흥주점은 영업 특성상 이용객들의 밀접접촉에 따라 집단감염의 우려가 높은 위험군으로 분류해 향후 2주간 집중관리를 통해 코로나 감염예방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