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학교급식지원센터 방문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현수 장관이 2일 전북 군산 학교급식지원센터인 우리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온라인 개학과 등교 중지로 피해를 입고 있는 친환경 급식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31일 학교 급식이 중단돼 농가의 판로가 막히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는 친환경 농가에 대한 긴급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 학교 급식이 1개월 추가 중단된다면 학교 급식 공급용 친환경농산물 812t이 피해를 볼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판로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농산물 폐기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개월간 피해 예상 물량 전량 판매를 지원키로 했다.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온·오프라인 할인 판매를 확대하고, 공공급식 등 대체 판로에서 일반 농산물과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나 농협 등에서 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을 공공기관 등 급식용으로 대체 출하하면 한시적으로 차액을 보전해주고 있다.
김 장관은 “그동안 학교급식 중단에 대응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친환경 급식농가의 판로확보를 지원, 피해물량 600t가량을 해소했다“면서 “계속되는 학교급식 중단에 대비하여 친환경농가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농업인, 유통업체 등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