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해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50대 남성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붙잡혔다.
17일 아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19)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말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피해자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B 씨는 지난달 27일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 쓰러져 숨진 채로 발견됐다. 가족들이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타살 정황이 있다는 부검 결과를 확인한 경찰은 수사를 시작하고 지난 16일 유력 용의자인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 씨가 언제, 어디서 범행을 저질렀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조사에서 “B 씨와 채무 관계가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보강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것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