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251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5.1% 성장…수입차 브랜드 7위
올해 레니게이드 1.6 터보 디젤, 랭글러 뉴 라인업등 제품력 강화에 주력
[헤럴드경제 이정환 기자] 지프가 지난해 총 1만251대를 판매하며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누적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다. 이는 FCA 코리아가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1992년 이후 27년 만이다.
지프는 2019년 판매량이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하며 수입차 브랜드 7위, 수입 SUV 브랜드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형 SUV 레니게이드는 총 2391대가 판매되며 B-UV 1위를 탈환,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되찾았다. 더불어, 지프의 아이콘 모델인 랭글러가 총 2186대 판매되며 레니게이드의 뒤를 이었고,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는 2151대, 준중형 SUV 컴패스가 1766대, 중형 SUV 체로키가 1757대로 5개의 전 라인업이 모두 고른 인기를 보였다.
지프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국내 SUV 시장의 상승세에 맞춰 2018년부터 SUV 브랜드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을 전개하며 지프 마니아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는 데 주력했다.
2020년에도 지프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 라인업의 스펙트럼을 넓히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레니게이드 1.6 터보 디젤 출시, 국내 최초 출시되는 트레일호크를 포함한 체로키 뉴 라인업 출시, 새로운 트림을 추가한 랭글러 뉴 라인업 출시, 라이프스타일 픽업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등을 출시하며 전 차종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2019년, 우리가 오랫동안 목표로 하였던 연간 1만 대 판매 달성이 실현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업계에서 이는 매우 중대한 성과이며, 고객분들이 한 해 동안 보내주신 큰 성원인 만큼 올해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고객 행사 개최로 메이저 브랜드로 거듭나며 1만 대 클럽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