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삼성화재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NCSI 조사에서 손해보험 부문 19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삼성화재는 고객의 불편은 줄이고, 고객 중심의 상품을 고안했다. 지난해 7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전국 창구에 전자서식을 도입, 고객의 시간을 아끼는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에는 보상이나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들이 성명, 주민번호 등을 일일이 기재해야 했지만 전자서식은 고객 정보가 자동으로 반영된다. 해당 고객은 전자펜으로 서명만 하면 돼, 처리 시간이 기존보다 3~4배 가량 줄었다.

여기에 고객의 건강을 관리하면서 이를 보험료 결제에 도입하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고객 건강 관리는 ‘애니핏(Anyfit)’과 ‘마이헬스노트(MyHealth Note)’가 담당한다. 애니핏은 고객들이 걷기나 달리기, 등산 등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포인트를 주는 플랫폼이다. 마이헬스노트는 당뇨병 환자 고객의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상단과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애니핏 등 고객 건강 관리 서비스는 보험상품과 연계돼 고객들의 주머니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통합형 장기보험 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는 애니핏을 이용해 목표 걸음을 달성하는 고객에게 포인트로 보험료를 결제하거나 물품 구입도 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자동차보험에서도 ‘애니핏 걸음수 할인 특약’이 나왔다. 걸음 수 하루 6000보를 달성하는 고객에게는 보험료 3%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고객을 중심에 둔 서비스 강화로 삼성화재의 업계 1위 위상은 공고해졌다. 지난해 11월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1000만 고객을 달성했다. 국민 5명 중 1명은 삼성화재 보험이 있는 셈이다.

도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