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호 기자]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가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2일 신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신 전 대표는 고려대학교 통계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1년 대우증권 전신인 삼보증권에 입사해 동부증권과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등을 거치면서 영업관련 지점장, 법인본부장, 리서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우리선물(현 NH선물)과 이듬해 IBK투자증권 대표에 올랐고, 지난해 8월까지 중앙대 객원교수를 맡았다.
신 전 대표는 "협회 혁신·내부결속으로 협회정상화를 추진하고 증권업계와 협업해 제도개선에 나서며, 회원사 직원에 대한 학습과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자산 일정비율을 주식·채권·대체상품 등에 투자해 협회재원의 회원사 의존도를 줄이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그는 "본인 급여 전부를 동일 상품에 투자해 스스로 책임감을 높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신 전 대표 외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