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 연구원 격려 후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 논의

이동 시 수소자동차 탑승·자율주행차 타고 이예로 주행

지난 4월 그린충전소 준공식에서 수소차를 타고 있는 송철호 시장.
지난 4월 그린충전소 준공식에서 수소차를 타고 있는 송철호 시장.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이 대민 소통프로그램의 하나인 ‘소통 365 릴레이 현장 속으로’ 방문지를 울산 자동차산업연구의 산실인 ‘자동차기술지원단’으로 정하고 14일 ‘자동차기술지원단’인 있는 북구 매곡동을 찾았다.

자동차기술지원단에는 총 50여명의 연구원이 미래자동차 기술 기획, 실증사업, 부품 관련 시험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송 시장은 이날 자동차기술지원단을 찾아 연구원들과 함께 울산 자동차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장소를 연구동으로 옮겨 3디(D)프린터기를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내는 시제품개발실, 3차원 측정기와 광학식 3차원 스캐너가 있는 계측 및 역설계실을 시찰하고, 신뢰동에 있는 진동내구시험실에서는 복합환경진동시험기를 이용한 진동시험 등을 견학했다.

특히 신뢰동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안전시험동까지는 울산에서 생산된 수소자동차를 타고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안전시험동 2층 관람실로 이동한 뒤에는 차량 충돌시험을 참관하고 충돌시험 등에 사용하는 인체 모형이 있는 더미실과 슬레드시험장도 둘러봤다.

울산시 관계자는 “송철호 시장이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동차기술지원단을 방문해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각종 시험 등을 면밀히 참관했다”며 “이날 방문이 향후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기술 개발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시장은 울산시 지원으로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과 지역 기업이 참여해 제작한 자율주행차를 타고 자율주행도로로 조성한 이예로를 달리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