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신원 확인 위해 정밀 감식 예정”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지난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 위로 소방헬기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합]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가 지난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분께 청해진함 갑판 위로 소방헬기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지은 인턴기자] 지난 5일 수습된 실종자 시신 1구의 성별이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시신은 이날 대구공항을 거쳐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된다.

행정안전부·해경·해군·소방청으로 구성된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이하 지원단)은 6일 “1차 현장 감식 결과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DNA 분석 등 정밀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수색당국은 지난 5일 0시38분쯤 사고 해역에서 야간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은 이 시신이 지난 3일 헬기 동체 인양 중 유실된 실종자로 추정했다.

신원 확인까지 보통 하루에서 사흘 정도 걸리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칠곡분소 등 가까운 곳에서 분석하면 하루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지원단은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