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48MWh 추가도입 양사 합산 112MWh급…전력비 137억원 절감

한라시멘트가 이달 상업운전에 들어간 48MWh급 ESS설비. [한라시멘트 제공]
한라시멘트가 이달 상업운전에 들어간 48MWh급 ESS설비. [한라시멘트 제공]

한라시멘트가 이달부터 강릉 옥계공장에 48MWh급 ESS(전력저장장치)를 추가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한라시멘트는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와 합산, 국내 시멘트업계 최대인 통합 112MWh급 ESS를 운용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한라시멘트는 옥계공장에 24MWh급 ESS를 도입했다. 아세아시멘트도 지난 8월 본공장인 충북 제천공장에 40MWh급 ESS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여기에 최근 한라시멘트가 옥계공장에 48MWh급 ESS가 추가로 도입, 합산 용량이 112MWh 규모로 늘어났다.

한라시멘트 2기, 아세아시멘트 1기 등 양사는 ESS 운용을 통해 향후 15년간 각각 전력비 97억, 40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전력비는 시멘트 제조원가의 20% 이상을 차지한다. 이번 ESS 추가 도입으로 원가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