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일 열린 한국국제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2019년도 글로벌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을 시작한 지난 2002년 이래 금융회사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진출을 통해 고객에게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수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설립 6년 만인 지난 2003년 국내 자산운용사 최초로 해외운용 법인을 홍콩에 설립했고, 2005년에는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직접 운용하는 해외펀드를 출시해 해외 분산투자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인도, 영국 법인 등을 세워 현재 12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국내 운용사 최초로 역외펀드(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하고, 해외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8개국에 상장된 350여개, 운용규모 330억 달러가 넘는 미래에셋글로벌ETF 비즈니스는 세계 10위권 수준이다.

2006년 중국 상해 푸동 미래에셋타워를 시작으로 브라질, 미국, 호주 등 다양한 지역의 랜드마크 오피스빌딩과 호텔에도 투자하며 대체투자에도 적극 나섰다.

김현일 기자/jo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