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데이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선두를 내준 허미정. [사진=LPGA]
무빙데이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선두를 내준 허미정.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허미정(30)이 LPGA투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무빙데이의 부진으로 선두를 내줬다. 허미정은 2일 대만 뉴 타이페이 시의 미라마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허미정은 7언더파를 몰아친 선두 넬리 코다(미국)에게 5타 차로 뒤진 채 단독 4위에 자리했다.1타 차 선두로 무빙데이를 맞은 허미정은 3번 홀 버디를 5번 홀 보기로 상쇄한 뒤 후반 11번 홀서 두 번째 보기를 범해 타수를 잃었다. 그러나 파5 홀인 12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 2개를 잡아 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했다.타이틀 방어에 나선 넬리 코다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로 2위인 이민지(호주)에 3타나 앞섰다. 이민지는 이날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 5개를 잡아 사흘 연속 67타를 쳤다.김인경(31)은 2타를 줄여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5위에 포진했다. 뒤를 이어 김세영(26)과 김효주(24)가 나란히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는 데일리 베스트인 8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26위에서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한편 2014년 우승자인 3타를 줄여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5위, 이정은6(23)는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유소연(29)과 함께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은 73-74타를 친 후 기권했다.


sport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