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구 을)이 오는 31일 탈북 청소년 등과 함께 울릉도·독도를 방문한다.
송 의원은 이날 탈북청소년 26명,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동북아 평화협력특별위원회 관계자등 50여명과 함께 울릉도에 도착 후 곧바로 독도로 건너가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다.
이어 이날 오후 8시에는 울릉도 대아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3·1운동 100년, 대한민국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이어간다.
송 의원은 특강에서 ▲외세의 침략과 국권의 상실 ▲항일독립투쟁 50년 ▲항일 독립지사 대한민국의 정신적 뿌리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국민의 태극기 자랑스러운 역사 등의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송영길 의원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스스로 통일 방안을 모색하고 통일 후의 바람직한 사회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독립운동 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현재에 계승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쳤던 선열들을 기억하며 국가안보에 대해서도 주인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 의원은 대학교와 지역 곳곳을 돌며 특강을 하는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화순 군청에서도 특강을 했다.
현재 이낙연 전남지사와 임종석 전 청와대비서실장과 함께 대권에 도전할 호남의 차세대 주자, 이른바 `포스트 DJ'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송 의원은 행사와 관련, 정치적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울릉도가 고향인 박영희 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울릉도·독도를 널리 알리위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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