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2019 전문무역상사의 날'을 맞아 107개사를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해주는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9년 전문무역상사의 날’을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수출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수출 경험이 적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대행 또는 지원함으로써 수출 초보기업의 시장 개척을 돕는 제도로, 1975년 제정돼 2009년 폐지된 후 민간 지정 형태로 운영되다가 2014년 7월 다시 법제화됐다.

지난해 240개의 전문무역상사는 46억1000만 달러의 대행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신규 지정기업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소속 기업 10개사와 해외정부조달기업 2개사, 이베이코리아 등 전자상거래 기업 14개사가 포함돼 중소기업이 보다 다양한 해외 유통망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협회 한진현 부회장은 “대외 환경이 여러모로 어렵지만 우수한 기업들이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돼 기대가 크다”면서 “무역협회도 맞춤형 매칭 강화, 지정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발굴, 우수 전문무역상사 포상 등을 통해 전문무역상사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