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가 8일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8언더파를 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사진=LPGA]
이정은6가 8일 숍라이트클래식 첫날 8언더파를 쳐서 공동 선두로 마쳤다.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정은6(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LPGA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브리젠티드바이에이서에서 첫날 공동 선두로 마쳤다. 이정은6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캘러웨이 시뷰호텔&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 621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에 버디 9개 보기 3개를 묶어 8언더파 63타를 쳐서 포나농 파트룸(태국)과 리더보드 최상단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이정은6는 전반을 5언더파로 마친 뒤에 후반 2번 홀에서 두 번째 보기를 적어냈다. 하지만 다음 파5 3번 홀에서 이글로 만회한 뒤에 다시 버디 레이스를 이어갔다. 마지막 8, 9번 홀을 연속 버디로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이정은6의 이날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60야드에 달했고 14개중 11개의 페어웨이를 지켰다. 퍼트수도 26개에 그칠 정도로 그린 플레이도 뛰어났다. 세계 여자 골프랭킹 5위에 상금 선두로 뛰어오른 이정은6는 이 기세를 이어 시즌 2연승을 달성할 태세다. 파트룸 역시 파5 9번 홀에서의 이글을 포함해 8타를 줄이는 맹타를 쳤다. US여자오픈에서 마지막 추격 레이스를 벌였던 렉시 톰슨(미국)이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로 64타를 적어내 크리스틴 길먼(미국), 허무니(중국)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소셜미디어 스타인 허무니는 역시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서 리더보드 상위권에 올랐다. US여자오픈에서 선두 경쟁을 벌였던 리우 위(중국)는 5언더파 66타를 쳐서 역시 지난주 2위로 마쳤던 엔젤 인(미국) 등과 공동 7위로 마쳤다. 김세영(26)이 4언더파 67타를 쳐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과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이밖에 양희영(29)이 2언더파 69타를 쳐서 디펜딩챔피언 재미교포 애니 박 등과 공동 4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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