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김효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요넥스레이디스골프토너먼트(총상금 7천만 엔) 첫날 선두 요시모토 코코네에 한 타차 2위로 마쳤다. 초청 출전한 김효주는 7일 일본 니가타현 요넥스컨트리클럽(파72, 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서 시부노 히나코와 동타를 기록했다. 1, 2번 홀에서 버디, 보기를 맞바꾼 김효주는 4번 홀 버디에 이어 6, 7번 홀과 9, 10번 홀에서 2타씩 연달아 줄였다. 14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마지막 홀 버디로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효주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네 번 들면서 상금 랭킹 27위(24만1741달러)에 올라 있다. 2014년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는 2016년 퓨어실크바하마에서 우승한 뒤로는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주 출전했던 US여자오픈에서는 올 시즌 들어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요넥스 클럽을 사용하고 있어서 미국 무대를 떠나 일본으로 후원사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19살 루키 요시모토 코코네가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로 선두로 내달렸다. 후지모토 아사코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서 아나이 라라, 아사이 사키, 아오키 세레나까지 4명이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최근 연장전 승부에서 우승을 놓친 배선우(25)는 3언더파 69타를 쳐서 이나리(31), 이솔라(29), 이민영(27) 등과 공동 8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 이 대회를 2연패했던 전미정(37)은 이글 하나에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2언더파 70타를 쳐서 이지희(40) 등과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이보미(31)는 1오버파 73타를 쳐서 안신애(29) 등과 공동 59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 대회에서만 2승을 거둔 오야마 시호는 2오버파 74타로 부진해 공동 72위로 마쳤다. 지난주 미국 메이저인 US여자오픈에 출전했던 신지애(31)를 비롯한 일본 선수들은 모두 이번 대회를 결장했다. 스즈키 아이는 컨디션 조절, 가장 좋은 5위로 마친 히가 마미코는 두통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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